올해 정규 시즌에서도 두산이 11승 5패로 크게 앞섰다.
두산은 페넌트레이스에서 84승3무57패로 2위 차지해 플레이오프 직행.
지난 3일 SK와의 최종전에서 2-3으로 패한 뒤 13일 만의 게임이다.
홈팀 두산 선발은 더스틴 니퍼트를 내세웠다.
페넌트레이스에서 30게임에 나와 14승8패 방어율 4.06을 기록중이다.
올 시즌 131 경기에 출전한 박건우는
타율 0.366(483타수 177안타) 20홈런 78타점 95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김현수의 빈자리를 훌륭히 메우며
붙박이 3번 타자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NC를 상대로도 타율 0.380(50타수 19안타)
4홈런 10타점 13득점 9볼넷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NC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SK를 단판에 꺾고, 준플레이오프에서 롯데까지
제압하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기 때문에 선수단의 사기가 높다.
NC는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호투한 장현식을 선발의 중책을 맡았다.
올 시즌 현재 31게임에 나와 9승9패 방어율 5.29를 기록중이다.
박민우는 올 시즌 106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타율 0.363(388타수 141안타)
3홈런 47타점 84득점으로 전반적인 성적은 상승곡선을 그렸다.
두산을 상대로 11경기에서 5할(0.516)이 넘는 고타율을 자랑한다.
38차례 타석에 들어서 16안타를 때려냈다.
다만 박민우는 포스트시즌 들어 성적이 신통치 않다.
SK와 와일드카드결정전에서는 5타수 2안타로 괜찮았지만
롯데와 준플레이오프 5경기에선 타율 0.182(22타수 4안타)로 부진했다
정규시즌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한 두산이 선발진 체력에서 확실한 우위.
NC의 주력 불펜진은 이미 준플레이오프에서 체력 소모가 컸던 만큼
선발들이 초반에 무너질 경우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두산은 규모가 큰 잠실을 홈구장으로 사용함에도 정규시즌 178개의 팀 홈런을 기록
팀홈런 149개를 기록한 NC보다 장타력은 확실한 우위에 있다.
★★★두산 승 / 기준점 9.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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