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7일 화요일
2017-10-18 18:30 두산 베어스 vs NC 다이노스 [KBO 플레이오프 2차전]
NC는 페넌트레이스 4위를 차지한 뒤 준플레이오프에서 3위
롯데에 3승2패로 이겨 플레이오프 합류하였다.
NC는 신예 장현식과 불펜진이 버티는 힘을 보여주며
타선폭발로 귀중한 첫경기 승리를 낚았다.
원정팀 NC 선발은 우완 언더드로 이재학으로
올 시즌 28게임에 나와 5승7패 방어율 4.85 두산 전 1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4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할 때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재학 스스로 큰 경기 선발의 부담감을 떨쳐내
두산의 중심타선을 상대로 자신의 플레이를 펼칠지는 미지수로 보인다.
두산과 NC의 플레이오프 2차전
양 팀 간의 올 시즌 맞대결 전적은 두산이 11승5패 우세.
두산은 페넌트레이스에서 84승3무57패로 2위 차지해 플레이오프 직행.
어제 경기에서 두산은 선발인 니퍼트가 무너졌던것이 가장 큰
패배의 요인이기도하였지만 튼튼한 내야진이 흔들렸다는 점도 볼수 있다.
홈팀 두산 선발은 에이스 사우스포 장원준으로
올 시즌 29게임에 나와 14승9패 방어율 3.14. NC 전 1승1패을 기록 중이다.
경력이나 통산 성적, 올 시즌 활약상에서는 장원준이 이재학보다 훨씬 앞선다.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를 거치며 NC 타선이
뜨겁게 달궈져 있다는 점이 장원준에게는 경계 대상이다.
두산은 결정적인 수비 실책이 두 차례나 나온 반면
NC는 중견수 김준완의 신들린 듯한 호수비로 고비를 넘겨 희비가 엇갈렸다.
허나 수비 실책으로 분위기가 돌아서기 전까지의 모습을 보면 꽤나 긍정적으로 보인다
박건우와 김재환이 찬스때마다 확실히 해결했고 50일만의 김재호의 복귀는
언제든지 NC를 상대로 고득점을 낼 수 있는 타격력이 있다.
두산은 NC에 2015년 16년 모두 포스트시즌에서 꺾었던 좋은 기억과
시즌 성적이 11승 5패로 앞선다는 점에서 선수들이 자신감으로 똘똘 뭉쳤을 것으로 보인다.
★★★ 승부 예상 두산 승 / 기준점 9.5 오버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