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홈에서 롯데자이언츠와 만난다.
1차전 연장에서 뼈아픈 실책으로 대량실점을 하면서 경기를 내주었지만 2차전에서
레일리의 완벽호두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둔 롯데자이언츠는
3차전에서는 박세웅이 아닌 송승준 카드를 꺼냈다
롯데 송승준은 시즌 30경기에 나와서 11승 5패,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 NC전에 나와서는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3.60만을 기록하고 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특히 송승준은 오랜 부진을 딛고 일어나 이번시즌 베테랑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기때문에 준플레이오프에서 베테랑의
활약에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이에 맞서는 NC 다이노스의 선발은 맨쉽.
맨쉽은 시즌 21경기에 나와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했다.
롯데전에 나와서는 2승 0패, 평균자책점 2.33의 준수한 성적을 나타내긴 했지만
지난 와일드카드전에서 SK와이번스를 상대로 4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던 맨쉽
정규시즌에서 112.2이닝 밖에 소화를 못하여 돈값 못하는 선수였기에
제 아무리 롯데 타선이 답답할지라도 불안한건 사실이다.
롯데와 NC 타자들 모두 1·2차전에서 자신이 어떻게 공략 당했는지 철저히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해
오늘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3차전에 임할 것이다. 반대로 양 팀 포수와 투수는 1·2차전과는 또 다른 수 싸움을 대비해야 한다.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다. 어떤 팀이 타격 페이스를 빨리 되찾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타자들이 수 싸움에서 이긴다면 1·2차전과 달리 초반에 많은 득점이 나올 수있으며
게다가 2경기에서 불펜 소모가 워낙 심했다는거 또한 롯데 입장에선 또다른 아킬레스건이 될 수 밖에 없다.
★★★승부 예상 NC다이노스 승 9.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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